프로그램에서는 ▲기초 꽃꽂이 실습 ▲화분 옮겨심기 ▲식물관리 요령 ▲색채 구성 및 디자인 감각 향상 등 기능경기대회 종목과 연계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 구성

되었다. 참가자들은 각자의 감각을 살려 꽃을 배치하고, 작업 과정을 통해 집중력 · 창의력 · 기술적 감각을 키우며 경기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혔다.

 한  참가자는 “처음엔 단순히 꽃을 예쁘게 꽂는 활동인 줄 알았는데, 갈수록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”며  “내년 기능경기대회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.”고 소감을 밝혔다.

 현갑삼 지회장은 “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이 화훼장식 분야에 자신감과 실질적인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”며, 

“앞으로는 심화 교육과 훈련반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”이라고 전했다.